얼마전 구입한 그라운드시트의 스트랩 버클이 부서져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수납가방을 구입하기로 하였다.
수납가방을 주문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클을 부탁 하였드니
사장님이 흔쾌히 무상으로 수납가방 배송시 포함해서 보내주겠다는 답을 하였다.
몇일 뒤 택배가 도착하였다.
가격대비 수납가방이 괜찮은데, 잘 산 것 같아~ㅎㅎㅎ
그런데 수납가방을 이리저리 뒤져도 보고 포장케이스를 다시 확인하여도 버클이 없다.
그래도 약속을 하였는데 없으니 마음이...ㅠㅠ
뭐 그럴수 도 있지 그렇다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닌 데...바쁘다보니 잊었을 수도 있겠거니하고 넘어가기로 하였다.
다음날 아침 문자가 왔다. 택배라며 배송예정이란다.
뭐지 주문한 것이 없는데...퇴근하여 택배보관실에 가보니 나무와캠핑에서 보내온 것 이다.
집에 가져가 확인하니 버클이다.ㅎㅎㅎ
작은 약속하나를 지키기 위해 택배를 별도로 보내주신 사장님의 고객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기업가 정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
잘~ 사용하겠습니다.
나무와캠핑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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